우리는 파상풍을

흔히

녹슨 철에 베이거나

찔렸을 때 걸리는

병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파상풍 균은 다양한 곳에

존재한다


심지어 키우는 고양이가

할퀴었을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고

등산하다가

나뭇가지에 긁혀도

감염이 될 수 있다


감기처럼 아주 쉽게 

걸리는 것도 아니고

전염성이 없긴 하지만


파상풍은

예방접종을 하지 않거나

걸렸을 경우

치료를 하지 않으면

죽는다

그러므로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위기 탈출 넘버원에서도

걸리고 그냥 방치하여

죽는 사례가 나왔는데


근육이 수축되다보니


증상으로는

안면 마비, 전신경련, 오열, 발열, 오한 등이 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초기에 오는 것이다


무섭기는 하지만

예방접종을 한다면

거의 걸리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인 병원에 전화해서

파상풍 주사를 놔주는지

문의하고

주사를 맞으면 된다


그럼 10년 동안 파상풍 걱정없이

살 수 있다 ㅎㅎ


군대에서도 파상풍 주사를 놔주는데

10년 짜리가 아니라

2년 짜리라는 말이 대부분이다


필자도 군대에서 파상풍 주사를 맞았지만

전역하고 1년 후에

따로 병원에서 파상풍 주사를 맞았다


간호사분에게

10년짜리가 맞냐고 물어보니

맞다고 하셔서

안심하고 맞았다

(파상풍 균에 의해

심하게 노출이 된 경우!

중상을 입거나 하는 경우는

다시 의사와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그 당시

녹슨 못에 찔리고 하루가 지난 뒤였는데

주사만 맞으면 된다고 했다.


파상풍의 최종 모습은


이렇게 잔인한

활모양 강직이다


이 그림은

찰스 벨이라고 하는 영국의

외과의사가

사용한 그림이다.



그리고


파상풍에 걸린 사람인데

이 경우는 혐오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붕대 속의 모습은

올리지 않겠다


파상풍이라고 검색하면

이미지에 나오니

보고싶은 사람들은 그것을 보면된다

하지만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분만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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